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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 그림

붓 꽃

by 흰_구름 2018. 6. 2.


    꽃말 : 사랑의 메세지/좋은소식



       나 어닐적  우리 엄니

      창포물에 머리 감고

      동백기름 바르실 때 곱기도 하였어라


      모시 적삼 걸치시고

      십리길 읍내장 날 


      비포장 황톳길에

      흙먼지만 자욱한데

 

      치마자락 메달이며

      엄니

      나 눈깔사탕 한 개만...

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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