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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 경

수련잎 사랑

by 흰_구름 2018. 7. 10.


      이렇게

      비가 오는날이면

      가슴 뭉클함으로  생각나는게 있지

     

      근데  어쩌지

      가슴 저편에 떠오르는건

      그리운 님에 얼굴이 아닌


      촉촉한 밀가루 반죽에

      푹 빠진 김치전 인것을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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