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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 경

세월 간다고 서러워 마시게

by 흰_구름 2018. 5. 25.


       그 곱던 꽃잎지고

       은색의 머리가락 

       바람결에 흔들 흔들


       여보게

       세월 간다고 서러워 마시게나

       지금도 마냥 곱기만 하구먼

       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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